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2025 비트코인 미니 컨퍼런스 참석 후기

by 3min⚡️bitcoin 2025. 12. 8.

- 사실상 일기에 가까움 -

내맘대로 쓰는 후기 시작

11월 29~30일 양일간 비트코인 미니 컨퍼런스를 진행한다는 소식을 7~8월쯤? 트위터에서 접하고 얼리버드 티켓을 사토샵에서 구매했다.

얼리버드 티켓값은 81000 sats 였는데 저녁으로 소고기를 제공한다는 말에 덥석 구매해버렸다 ㅋㅋ

 

https://store.btcmap.kr/stores/browse/

 

스토어 탐색 - SatoShop

SatoShop에서 다양한 스토어를 탐색하고 비트코인으로 쇼핑하세요. 창의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발견해보세요.

store.btcmap.kr

 

(사토샵은 비트코인으로 물건을 판매하고 구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처음에는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컨퍼런스라는 자체가 처음이라 흥미로웠고 그냥 참석해보고 싶어서 신청했다.

그런데 트위터 공식계정에서 연사자 발표를 하는데 점점 사이즈가 커지는걸 보고 참을 수가 없었다 ..! 두근두근

출처: https://x.com/Bitcoinminiconf/status/1973751368268853395

루크 뿐만 아니라 월오사 대표도 와서 설명한다고 하니 진짜 너무 기대를 하며 기다렸다.

 

감기에 독하게 걸려버린... 첫 날 - 11/29

그런데 기대가 너무 컸는지, 나대지 말라는 신의 계시였는지 그 주 목요일부터 목이 칼칼하게 아프더니 감기에 씨게 걸려버렸다.

콧물이 줄줄 흐르고 약하게 열이 계속 지속되서 못가는줄 알았는데,, 어떻게 기다려왔는데 !!

 

그래서 어차피 프라이버시를 지키기 위해 마스크를 쓰고 간다는 핑계하에 마스크를 쓰고 아픈몸을 이끌고 참석했다.

도착하자마자 가령님이 만드신 귀여운 도트이미지를 보고 스테로이드 맞은 사람처럼 몸이 괜찮아졌다 (?)

 

길이 막혀서 늦게 도착했고, 눈치보면서 몰래 슬금슬금 들어갔다. 다행히 자리는 조금 남아있었고, 어쩌다 보니 맨 뒤 구석자리에 스윽,,

초상권을 위해 뒤통수만 몰래

 

첫 세션은 아토믹님의 세션이었다. "한국인 비트코이너가 된다는 것" 이 주제였다.

첫 세션부터 퀴즈를 내고 맞추면 3만 사토시를 준다고 하니 다들 경청하는 분위기였다 ㅋㅋ

아토믹님 세션은 비트코인을 처음 접할때, 그리고 추천도서에 있는 얘기들을 잘 갈무리해서 말씀해주신 느낌?

오프닝 세션으로 "아 내가 제대로 덕질할 수 있는 컨퍼런스에 왔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다.

 

그 다음은 HRF 소속의 윈코코앙님 세션이었다.

개발도상국및 낙후된 국가에서 현재 화폐가치가 박살나는것, 정부가 자산을 80% 동결해버린것, 평가절하한 것 등, 현재 법정화폐가 갖고 있는 문제점을 다른 국가 입장에서 설명해주셨다.

 

점심을 못먹고 와서,,, 커뮤니티 토크 시간에 너무 배고파서 롯데리아 슥 먹고왔다 ㅎ.ㅎ 🍔

이때 슬쩍 스펙터님과 인사도 했는데 기억하실지는 모르겠다 .. ! 정신없어보이셨음

 

그리고 가장 궁금했던 캘빈님의 개발자가 된 이유 세션이었는데, 되게 흥미로웠다.

비트코인에 관심을 갖게된 계기는 역시 비트코인의 가격을 보고 돈벌고 싶었다는 얘기였다 ㅋㅋ

비트코인 서울 밋업 썰부터 주말에 공부를 얼마나 했고, 어쩌다가 Utreexo 컨트리뷰트까지 했는지 과정을 들었는데 그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안에서 끓어오르는게 생겼고, 비트코인 프로젝트에 직접적으로 혹은 간접적으로 기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비트코인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꾸준히 공부를 하는게 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캘빈님 역시 꾸준히 해온게 지금의 자리를 만들었다고 하셨다. (영어공부도 하자..)

 

이어서 강재남 세무사님 차례였는데, 정부의 입장에서 비트코인을 어떻게 규정하는지, 어떻게 세금을 매길지에 대한 내용을 설명해주셨다.

역시 세금 관련된 내용이라 그런지 다들 질문이 많으셨다.

 

포대님의 PoW 발표가 있었는데, 비트코인 작업증명에 관한 얘기는 아니었고, PoW정신에 관한 내용이었다.

비트코인은 이자가 붙을 수 없는 시스템이다. 그리고 번 돈을 비트코인으로 바꿔두면 온전히 내 시간을 구매력으로 저장할 수 있게 된다.

마지막에 나오는 사람들이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트위터 포스팅을 이용한 뮤비가 꽤 인상깊었다.

비트코이너들은 참 일을 열심히 사는듯 했다.

 

네딸바님은 셀프 커스터디에 대한 내용을 말씀 주셨고,, 사실 이때부터 감기 컨디션 난조로 제대로 듣지를 못했다 ㅠㅠ (죄송)

마지막 세션은 월오사 대표님의 라이트닝 소개였는데, 큐알코드가 뒤에서는 안찍혀서 돈을 하나도 못받았다...

그리고 L2 Spark라는게 있다는걸 처음 접했고,, 공부할 목록에 추가했다.

 

마지막 세션이 끝나고 시간이 조금 남았을 때 즉흥적으로 바로 콘 월렛 소개가 있었다 ㅋㅋㅋ 콘월렛 화이팅 !!!!

(월오사 끝나자마자 ㅋㅋ)

 

진짜 찐막으로 스펙터님이 비토문 소개를 해주셨다.

https://www.bitomun.com/ko

 

Bitomun

비토문은 비트코인을 알고자 하시는분들에게 해답의 열쇠를 드립니다 또한 올바른 비트코인 문화 확산과 산업 확대를 위해 자격을 갖춘 사람과 단체에게 후원합니다

www.bitomun.com

한 줄로 요약하자면 비트코인 자료 게이트웨이 같은 느낌이다. 온갖 소식들, 자료들이 모여있다.

 

나는 비트코인 스탠다드가 널리 퍼져서 정부의 화폐 발권력부터 빼앗아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전세계적으로)

그리고 이렇게 행동하고 무언갈 만들어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같이 열정이 불타오르곤 한다.

 

그런 마음에 공부하는 내용들을 정리하고자 블로그를 시작했고,

단 1명이라도 내 블로그를 보고 비트코인을 진지하게 공부하기 시작한다면 정말 보람찰 것 같았다.

 

내가 더 열심히 공부하고 활동해서 비토문에 내 블로그가 링크되거나, 아니면 강의를 올리거나, 기여를 할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다.

그저 돈에 눈이 멀어 쉿코인을 개발하며 한탕 하려는 사기꾼이 아닌 사람들이 모여서

비트코인 관련 올바른 행동/생산을 하는게 더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사기꾼들과 경쟁을 해서 이겨내자! 그래서 일단 비토문 화이팅이다!

 

캘빈님의 "꾸준히" 를 꼭 명심하면서 내년에도 다양한 컨퍼런스에 참가하고 싶다

(그렇게 다른 비트코이너들과 교류 0으로 집에 돌아갔다)

11/30 - 전날 에너지를 다 써버려서 라이트닝 마켓을 못감

- 일기 끝 -